퍼블리셔 일을 처음 시작하게 해준 회사에서 1년 넘게 다니다보니 그 전에는 눈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스터디를 다니면서 듣게 되는 이야기와 많은 개발 블로그들을 보면서 알게 되는 내용들이 어느 순간 내가 회사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꿔버렸다. 그 외에도 회사의 수익모델이나 존재하지 않는 복지, 직원들을 대하는 임원들의 태도를 보면서 매우 심각하게 이직을 고민하게 되었다. 좋아진다는 보장이 없었다. 점점 더 최악으로 달려갈뿐...ㅎㅎ 아무리 이야기해도 나아질 기미가 없으니 내가 나갈 수 밖에! 그 날 부터 사람인, 잡코리아, 잡플래닛 취업 3대장 어플이랑 원티드를 설치하고 매일 아침마다 취업공고를 확인했다. 그만둬야지 하고 공고를 많이 찾아보았지만 실제 지원은 이직하겠다고 생각한지 3달정도 지나서..